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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에 해당되는 글 1

  1. 2009.01.11 MacWorld 2009 Keynote_느낌
2009.01.11 16:40

MacWorld 2009 Keynote_느낌 Keynote/20092009.01.11 16:40

스티브 잡스도 없고,
아이폰 나노, 맥 넷북도 없고,
김새는
맥월드 키노트 였다는 평이 많은데.

새로운 하드웨어의 발표없이(17인치 맥북프로는 사실 작년에 나왔어야한다)
iLife '09, iWork '09, iTunes Plus 등의 발표를 통해
애플 스럽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그들이 생각하는 소프트웨어가 어떤 것인지 충분히 보여주었다.

iPhoto에 얼굴 인식, GeoTagging 등의 기능은 누구나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을 얼마나 기존의 분류법과 적절히 버무려 조화시키느냐
얼굴과 장소를 어떻게 쉽게 사용할 수 있느냐는 쉽지 않다.

얼굴을 인식 해놓고, facebook에 올리고, facebook에서 얼굴에 이름 단 것이 iPhoto에 동시에 반영된다.
얼굴들을 한꺼번에 선택하여 스마트폴더로 모아놓을 수 있다.
이름을 입력할 때, 자동완성 기능을 활용하고, 옆에 사진도 보여준다.
장소를 선택할 때도 자동완성 기능을 활용한다.
위도/경도 뿐 아니라 장소 이름도 달 수 있다. 게다가 나라와 도시는 자동으로 달린다.
iPhone을 이용하면 자동으로 GeoTagging이 붙는다. 등등
단순한 기능 추가가 아니라 이 기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얼마나 고심했는 가를 알 수 있다.

또한 GarageBand의 Artists Lessons을 활용한 $4.99짜리 판매 전략
이것도 대박이다.
어떻게 하면 사용자의 돈을 내게 하는지 알고 있는듯하다.
새로운 자금창출 모델.

그리고 마지막으로 iTunes 에서의 DRM-Free 정책
이것은 그야말로 일대 변혁이다.
그동안 iPod, iPhone 에서만 플레이되는 음원을 free로 풀어버렸다.
이제는 iTunes를 이용해 iPod을 팔지 않겠다는 자신감과
iTunes를 iPod로 옭아매지 않겠다는 전략이다.
하지만 내가 봤을 때, 비 iPod 유저가 iTunes로 음악을 사다보면
iPod를 사게 될 것이다.
내가 MacBook을 쓰면서, iPod을 사게 된 것처럼...ㅎㅎㅎ

역시 OPEN이 대세.

H/W적인 것이 별로 없어서(배터리는 놀라웠다.)
S/W가 많이 소개되어
프로그래머로서 굉장히 기분이 좋았고,
그 안에 뒤섞인 기능과 UI들을 보며
그야말로 감탄해 마지 않았다.

또한 "배터리 오래 간다" -> "환경"으로 이끌어가는 마케팅 전략에도 감탄.

덧.
17" 맥북프로의 배터리에 대한 이야기
애플 S/W의 철학(=메타데이터)을 잘 이야기 하고 있는 글


☆~ 디자인,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모두 잘하는 회사. 최고로 잘하는 회사. 애플이다.
Posted by 파스텔그림